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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8.1%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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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11-25 2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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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8.1% 증가했다. 작년에는 1975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올해는 다시 상승한 게 눈에 띄는 점이다. 작년은 100만 마일당 1.07명이 사망했다.


NHTSA는 자동차의 주행 거리가 늘어난 게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유가가 낮아지면서 신차가 많이 팔리고, 따라서 주행 거리도 늘어났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와 사망자 수도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NHTSA에 따르면 충돌 사고의 약 94%는 운전자의 실수이다. 이중 집중력 저하가 1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9,967명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고, 사망자의 49%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았다. FHA(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상반기 미국 운전자의 주행 거리도 16개월 연속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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