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히타치와 함께 휴대용 음주측정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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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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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28 00:4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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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가 히타치와 함께 부정 조작이 불가능하면서 스마트키에 이식할 수 있는 휴대용 음주측정기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현재 각 나라에선 음주 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NHTSA가 음주 측정기와 엔진 시동을 결합하는 락 시스템을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음주측정기는 차 내부에 감지기를 설치하기 때문에 차 내부에 앉지 않고서는 측정할 수 없었으며, 인간의 숨만을 인식해서 알콜 감지를 진행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휴대용 음주측정기는 인간의 숨을 감지하면서 음주 측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며, 자동차에 탑승하지 않고도 스마트키만으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한 센서가 소형화되면서 소비 전력도 감소해, 스마트키의 배터리를 많이 빼앗지 않는다.
혼다는 올해 4월 12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SAE(미국 자동차 기술 협회)2016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