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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NCAP, GM에 안전 강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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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4-18 02: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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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쉐보레가 남미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차들이 에어백이나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같은 기초적인 안전장비조차 갖추지 않아 충돌 시험에서 1개의 별도 획득하지 못했다. 미증유의 실험을 벌인 글로벌 NCAP은 GM의 CEO인 메리 바라(Mary Barra)에게 편지를 써서 쉐보레 세일과 아베오의 안전성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

 

글로벌 NCAP의 사무총장인 데이비드 와드(David Ward)는 GM이 북미나 유럽에서는 안전 확보가 안되 팔 수가 없는 수준의 자동차를 남미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를 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편지에 따르면 유로 엔캡은 2006년에 아베오의 차체가 충돌 테스트에 통과하지도 못할 정도의 강성을 가진 것에 대해 GM에 경고했었는데, 이 문제가 남미에 판매되는 자동차에도 똑같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차량에 탑승한 사람이 사고 시 심각한 상해를 입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한다.

 

GM은 대변인을 통해 "GM은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에 기본적인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자 하며, 발전된 안전 기술은 모든 시장에서 공유하게 될 것이다" 라고 발언해 글로벌 NCAP의 편지에 대답했다.

 

GM은 남미와 최근 개척하고 있는 시장에 판매되는 자동차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50억 달러를 사용할 생각이다. 그러나, 안전을 강화한 새로운 자동차는 2019년은 되어야 등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당분간 안전 최악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GM 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 제조사들이 남미에서 판매하는 자동차들도 대부분 동일한 안전 문제를 안고 있다. 앞으로 GM의 행보에 따라 남미 자동차들의 안전 강화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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