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싼타페, IIHS 테스트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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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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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8 10:1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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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싼타페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차량 충돌 시험 결과, 가장 높은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6 Top Safety Pick+)'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싼타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싼타페는 처음으로 IIHS 주관하는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이번 조사에서 싼타페는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head restraint, seat),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의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방 충돌 회피(for front crash prevention) 장치 평가에서도 '최우수(Superior)' 평가를 받아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5개 충돌안전 평가에서 모두 우수를 획득하고, 전방 충돌회피 평가에서는 기본(Basic) 이상 등급을 획득한 차량에 한해 주어진다.
과거 싼타페의 경우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몰오버랩' 평가에서 '보통(Marginal)' 등급을 받아 고전했으나, 지난해 국내 시장에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면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하면서 안전성을 대폭 높여 스몰오버랩 평가에 대응해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최근 현대∙기아의 차량들은 IIHS의 충돌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안전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