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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니카의 낮은 안정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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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5-25 0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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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니아들이 스포츠카를 구입하는 이유는 속력을 내기 위함이다. 그리고 스포츠카는 높은 속력과 다소 거칠은 주행 성능으로 인해 운전자에게 좀 더 속력을 내고 과격한 운전을 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자신이 운전하는 스포츠카가 사고를 낼 수도 있다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으며, 만약의 경우에도 차체와 안전 장비가 운전자를 지켜 줄 것이라고 맹신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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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IHS에서는 최근 미국에서 판매되는 3대의 포니카(머슬카보다 차체 크기가 작고 높은 배기량의 엔진을 탑재한 스포츠카를 이렇게 부른다)에 대해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포드 머스탱, 쉐보레 카마로, 닷지 챌린저가 테스트에 동원됐으며, 3대 모두 TSP+ 는 물론 TSP도 획득하지 못했다. 테스트 모델은 모두 V8 엔진을 탑재한 등급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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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는 쉐보레 카마로만이 G 등급을 받았으며, 포드 머스탱은 A등급, 닷지 챌린저는 M 등급을 받았다. 특히 챌린저의 경우, 더미의 왼쪽 다리와 무릎이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머스탱의 경우 스몰 오버랩 테스트의 점수가 약간만 더 좋았다면 TSP 를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다.

 

카마로는 지붕 강도 테스트에서 A 등급을 받아 TSP를 획득하지 못했다. 지붕 강도는 스포츠카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항목인데, IIHS에 따르면 스포츠카의 경우 전복 사고로 인해 운전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또한 머스탱과 챌린저가 자동 충돌 방지 시스템을 장착한 것에 비해 카마로는 이를 장착하지 않아 점수를 획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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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카들도 테스트를 거쳐야 하겠지만, 이로써 자동차 제조사와 운전자는 스포츠카에 책정되는 높은 보험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근거를 잃게 됐다.자동차 제조사는 스포츠카의 특성을 이해하고 운전자를 위한 안전성 향상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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