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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검사원 선발 시험에서도 부정 행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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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11-07 15: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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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완성차 검사 부정 행위에 대한 사안이 확대되고 있다. 완성차의 최종 검사에서 무자격 심사 인원이 최종 검사를 진행했던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검사원을 선발하는 시험에서도 부정 행위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닛산은 검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진 검사원을 선발하기 위해 72시간의 교육과 2개월의 실무 경험, 5시간의 집중 교육 후 시험을 거쳐 합격한 자를 완성차 검사원으로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종 시험 과정에서 정답을 유출한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 국토 교통성은 최종 시험에서 부정 행위를 저지른 사안은 교육 과정을 소홀히 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자격이 있는 검사원을 알려주는 배지를 무자격 인원에게 빌려준 행위도 함께 적발되었다.

 

생산 재개를 앞둔 상황에서 닛산은 검사원에 대한 시험을 다시 실시하고 완성차 검사원에 대해 재교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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