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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브라질 성장세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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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6-01 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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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브라질 성장세 견인

피아트가 브라질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브라질은 올해 독일을 제치고 세계 4위로 올라설 게 확실시 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고 올해는 320만대 이상의 연간 판매가 예상된다. 브라질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메이커는 피아트와 폭스바겐이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피아트의 브라질 미나스 게라이스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바쁘게 돌아가고 피아트의 가장 큰 공장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20초 마다 한 대의 자동차가 조립되고 일 생산 대수는 3천대가 넘는다. 작년 생산 대수는 72만 2,400대로 74만대의 폭스바겐 볼프스부르그에 이어 생산 2위를 차지했다. 거기다 피아트는 최근 8번째 공장을 오픈하고 우노와 푼토, 스트라다 등을 추가로 생산한다.

피아트는 유럽에서는 적자를 냈지만 작년 브라질에서는 8억 6,300만 달러의 흑자를 봤다. 전체 시장 점유율은 25%에 이르고 있으며 작년에는 처음으로 브라질 판매가 이탈리아 보다 많았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중국 보다 볼륨은 작지만 브라질의 마진은 더 좋다고 전했다. 중국과 달리 반드시 합작해야 하는 의무가 없어서 그렇다는 설명이다. 폭스바겐은 2014년까지 브라질에 23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피아트와 폭스바겐, GM, 포드가 브라질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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