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러시아 전용모델 계획 발표

폭스바겐이 러시아 시장을 겨냥한 승용 세단 신모델의 스타일링을 공개하고, 6월부터 양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폴로 PQ25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러시아 전용 세단을 6월부터 칼루가 공장에서 생산하여 8월 말이나 9월 초 출시한다. 신모델은 폭스바겐의 글로벌 품질 기준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폭스바겐 모델에 비해 낮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러시아 전용 모델 출시에 부쳐, “러시아의 기후 및 도로 사정에 맞는, 러시아인들을 위한 차”에 대한 니즈를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