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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RAV4 소유자 100명 이상. 토요타 상대 집단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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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0-04-05 06: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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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RAV4 소유자 100명 이상. 토요타 상대 집단 소송

토요타자동차의 SUV RAV4를 구입 운행 중인 중국소비자 100명 이상이 이 차량의 리콜문제와 관련, 도요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하얼빈 일보 등 중국언론 보도에 의하면, 하얼빈시에 거주하는 장지신씨 등 중국내 RAV4 소유자100명 이상이 북경의 한 법률사무소를 통해 도요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토요타의 중국 합작법인인 청진일기토요타자동차가 리콜문제와 관련, 절강성 소비자들의 손실 부담 요구를 받아들였다며 조만간 집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지신씨는 지난해 10월, 하얼빈 시내에 있는 토요타 계열 판매딜러를 통해 RAV4를 20만위엔에 구입했으며, 금년 1월초 장씨의 부인이 인근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도중 조수석에 탑승한 장씨와 운전을 교대하기 위해 정차하려 했으나 브레이크가 듣지않고 차량 컨트롤이 되지 않았으며 결국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씨는 당시 가입된 자동차보험으로 원가의 약 80%를 돌려받았지만 일기토요타측에 정신적 고통 등에 대한 손해배상금 10만위엔의 지급을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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