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유차이 인터내셔널의 작년 엔진 판매는 48만 3,825개로 집계됐다. 전년의 50만 756대에서 소폭 감소한 것이다. 차이나 유차이는 판매 증대를 위해 올해에만 10개의 새 엔진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새로 나올 엔진으로는 YC6L-60 디젤이 있다. YC6L-60은 내셔널 VI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하며 10~12m 사이의 트럭을 위해 개발됐다. 출력은 240~330마력 사이이다.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EGR과 DPF, SCR 등의 기술도 채용됐다.

그리고 내셔널 V 기준의 5개 엔진도 출시 대기 중이다. 여기에는 YC4Y22-50 2.2리터 디젤과 YC4S-50 3.76리터 디젤, 등이 포함돼 있다. 소형에서 중대형까지 커버할 수 있는 엔진 라인업이다. 올해 말에는 천연가스 엔진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