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중국 3월 판매 63% 상승, 승용차 126만대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0-04-12 06:46:12

본문

중국 3월 판매 63% 상승, 승용차 126만대

중국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은 지난 3월에도 판매가 63% 높아졌다. 승용차 판매 대수는 126만대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보다 많은 월간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은 정부의 보조금과 세제 혜택이 더해지면서 신차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전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5.6% 오른 174만대였다. 3월까지 누적 판매도 460만대로,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올해의 연간 판매는 1,700만대를 넘어서게 된다. 중국 시장의 폭발에 힘입어 각 메이커들의 판매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GM은 지난달 판매가 68%, 포드는 84%, 토요타는 33%가 상승했다.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는 130만대로 이 역시 작년 동월 대비 72% 늘었다. 생산과 판매의 수치가 거의 비슷한 게 특징이다. 현재로서는 재고에 대한 부담 없이 생산에 몰두하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메이커들은 지난달 생산을 두 배로 늘렸다.

승용차 판매에서는 1.6리터 배기량 이하의 판매가 86만 8,300대에 달했다. 이는 전체 판매의 69%에 해당하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소형차에게 주어지는 세금 면제 혜택을 5%에서 10%로 높이고 있다. 중국은 완성차의 수출 대수도 78%가 상승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