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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동차시장, 고성장 시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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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1-25 06: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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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시작된중국 광조우오토쇼에서 대부분의 자동차회사 경영자들은 중국 자동차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끝났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수의 해외 언론에 따르면 중국 경제 성장률의 하락과 함께 자동차시장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의 중국합작회사관계자는 2016년에는 3~5% 가량 성장하는데 그칠 것이라는전망을 내놓았다. 토요타의 중국 합작회사 관계자는 2016년의판매 목표 설정을 높게 잡지 않고 있다고 했으며 다임러AG와 혼다 관계자도 신장세의 둔화에 동의하고있다. 

 

앞으로의 중국자동차 시장은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페이스로 성장하는 뉴 노멀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중국시장의 강자인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의 여파로 투자 규모 축소를 발표했다는 점도 그런 전망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전년 대비 3% 정도의 증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평균 36% 증가했던 것에 비하면 충격적인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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