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에서 폭스바겐을 제치고 1위로올라선 GM이 2016년에는 더 적극적인 신차 공세를 벌일것이라고 발표했다. GM 차이나는 13개의 뉴 모델을 올해 안에 중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GM은 지난1월 말 캐딜락 CT6를 출시한데 이어 올 한 해에 다양한신차를 투입해 중국시장에서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CT6는  2015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중국시장에 소개된 CT6는 3.0리터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AT를 조합하고 있다. AWD시스템과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도 채용된다. 

쇼파드리븐 유저들을 위해 뒷좌석에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했다.

GM은 중국 럭셔리카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초 캐딜락의 두 번째 현지 공장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GM의 중국 내 합작사인 SAIC Motor Corp. 는 80억 위안을 투자한 공장을 운용해 차체와 도장, 최종 조립, 테스트 트랙 등을 가동한다.

두 번째 공장의 생산용량은 16만대. 이 공장에서는 CT6 세단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생산하게 된다. CT6는다음주 중국시장에 출시된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CT6 PHEV는일부 미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이는 뷰익의 크로스오버 인비전(Envision)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산 모델이 미국으로 수출되게 된다. 캐딜락 CT6는 GM의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서 생산되어 북미와 중국시장에 출시된다. GM은 캐딜락 CT6 PHEV 버전은 2016년 말 생산이 시작된다.

캐딜락CT6 PHEV는 EV모드로 50km 주행가능하다. 

캐딜락은 2015년 중국시장에서 7만9,779대를 판매했다. 2014년보다 175 증가한것이다. 

GM은 2014년초 중국시장에 120억 달러를 투자해 다섯 개의 공장을 더 짓는다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