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현대기아차 5월 중국 판매, 16.6% 증가
SUV가 판매 주도…85.4% 증가한 5만4천대

페이지 정보

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6-08 09:32:40

본문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현대·기아차는 5월 중국시장에서 총 15만45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12만9,027대보다 16.6% 증가했다고 밝혔다. 5월 판매로는 역대 최대치로 링동과 스포티지의 신차효과가 본격화되고 SUV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두달 연속 전년동월 대비 판매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증가폭도 늘어났다.

현대차는 전년동월(8만22대)보다 25.4% 증가한 10만328대를 판매했으며, 기아차는 2.3% 증가(전년동월 4만9,005대)한 5만122대를 판매했다. 특히 5월에는 기아차도 5개월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SUV 판매에 집중하는 한편 할부 상품 강화, 주력 상품의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500여개에 달하는 지역 모터쇼 집중 지원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에서의 SUV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투싼, 스포티지는 물론 양사 소형 SUV인 ix25와 KX3도 선전하며 전년동월(2만8,771대)보다 85.4% 증가한 5만3,348대를 판매했다. 현대·기아차 전체 판매에서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월 22.3%에서 35.5%로 13.2%p 확대되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형 투싼의 판매가 1만4,528대를 기록하며 신구형 투싼 통틀어 전년 동월(7,953대)보다 166.7% 증가한 2만1,214대를 판매되었다. 기아차 스포티지도 신형 스포티지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월(7,158대)보다 109.2% 성장한 1만4,973대가 판매되되었으며, ix25와 KX3도 각각 21.0%, 41.5% 증가한 1만126대, 6,011대로 나타났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링동'은 1만1,884대가 판매되며 3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이상을 판매하고 있다. 기아차 K3도 1만4,243대로 전년동월(1만2,364대)보다 15.2% 증가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