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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사 5월 중국 판매, 아우디가 선두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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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6-22 21: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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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대 자동차 메이커인 아우디, 벤츠, BMW 3개 브랜드의 5월 중국 신차 판매 결과가에서 아우디가 선두를 지켰다. 

 

아우디의 5월 중국 신차 판매 대수는 4만 98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력 판매 모델은 중국 지린성의 폭스바겐 그룹 장춘 공장에서 현지 생산되는 'A6L', 'A4L', 'Q5', 'Q3' 4개 차종이다. 또한 A6L과 A4L은 중국 전용 롱 휠베이스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5월 판매 실적은 Q5가 전년 동월 대비 6.4% 증가한 1만 417대, Q3는 전년 동월대비 28.9% 증가한 7211대를 기록했다. 또한 A4L도 5.8% 증가한 1만 373대로 판매 호조를 보였다. 아우디는 2014년 2분기부터 광동성에 위치한 불산 공장에서 'A3 세단'을 현지 생산하고 있다. 5월 'A3' 패밀리는 7096대가 판매되었으며, 이 중 'A3 스포츠 백'이 12.5% 증가한 2908대, A3 세단이 21.6% 증가한 418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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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5월 중국 신차 판매 대수는 5월 판매 실적으로는 가장 높은 3만 8271대로 전년 동월 대비 38.9% 크게 증가하며 39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메르세데스-벤츠를 보유한 다임러그룹은 합작사인 베이징 벤츠를 설립해 2006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를, 2008년부터 'C 클래스'를 현지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10년 5월에는 중국 전용 롱 휠베이스 차량인 'E 클래스 L'의 생산을 시작했으며, 2011년 12월부터는 'GLK' 또한 현지 생산되고 있다. 5월에는 특히 'GLA'에 대한 인기가 높아 전년 동월 대비 2배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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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브랜드의 중국 5월 신차 판매 대수는 3만 7487대로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BMW 그룹은 '3 시리즈'와 '5 시리즈', 'X1'을 현지 생산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새로운 3개 차종을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중국 고급차 시장에서 아우디는 승승장구 하고 있다. 5월 판매실적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약 1만 2000대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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