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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와 짝퉁의 접촉사고, 이보크와 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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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8-16 1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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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디자인을 도용한 소위 '짝퉁차'를 생산하고 있는 중국의 자동차 메이커들. 최근 중국에서 원조 차량과 짝퉁 차량과의 접촉사고가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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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초 중국 충칭시에서 일어난 차량간 접촉 사고로 영국의 SUV 메이커안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장안자동차의 랜드윈드 (陸風)'X7 '이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장안자동차의 랜드윈드 X7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디자인을 무단 도용한 차량으로 이보크의 특징인 쿠페 스타일의 차체를 비롯해 거의 모든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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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윈드 X7의 디자인 도용과 관련해 재규어 랜드로버는 거듭 경고를 했지만 이후에도 생산과 판매를 계속해오고 있다. 이에 재규어 랜드로버는 지난 6월 의장권 침해로 장안자동차를 제소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중국 충칭에서 이 두 차종이 충돌한 아이러니한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은 색상까지 같은 두 대의 차량 사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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