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7월 중국 판매, 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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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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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3 16:4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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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7월 글로벌 신차 판매 결과를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24만 2,758대로 전년 동월 대비 5.4%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기아차의 2015년 글로벌 신차 판매 대수는 291만 6,118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2016년 1~7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71만 3,580대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7월 시장별 판매실적은 북미가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한 6만 6,496대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7월 4만 1,705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34.3% 증가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시장에서는 5만 90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차종별 실적은 신형 스포티지가 4만 4,792대가 판매되어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리오'(K2)가 3만 5,307대로 뒤를 이었다. 포르테(K3)가 3만 1,569대, '쏘울'이 1만 7,243대. '옵티마(K5)'는 1만 5,826대가 판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