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7월 중국 판매, 9.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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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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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9 07:2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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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중국에서의 7월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4만 6,454대로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하며 7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주력 판매 모델은 중국 지린성의 폭스바겐 그룹의 장춘 공장에서 현지 생산되는 'A6L', 'A4L', 'Q5', 'Q3' 4개 차종이며 A6L과 A4L은 중국 전용 롱 휠베이스 사양이다.
아우디는 2015년 중국에서 전년 대비 1.4% 감소한 57만 889대를 판매했다. 2016년 1~7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5 % 증가한 33만 6,580대를 기록하고 있다.
7월 판매 실적에서는 SUV가 인기를 얻었다. Q3, Q5, Q7의 3개 차종이 전년 동기 대비 20.5%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아우디는 2014년 여름부터 광동의 불산 신공장에서 'A3 세단'을 현지 생산하기 시작햇으며, A3세단도 7월 판매 증가에 기여했다. 또한 곧 중국 출시를 앞둔 신형 A4L로 향후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