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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9월 중국 판매,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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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6-10-27 06: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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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는 9월 중국에서의 신차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총 판매 대수는 4만 6,4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1% 증가하며 43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06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를, 2008년부터 'C 클래스'를 현지 생산하고있다. 또한 2010년 5월에는 중국 전용 롱 휠베이스 차량인 'E 클래스 L', 2011년 12월부터는 'GLK'를 현지 생산했다. 또한 2015년 11월부터 'GLC'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9월 중국 신차 판매는 세단과 SUV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4월에 개최된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E 클래스 L이 판매가 시작되어 향후 판매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년 중국에서 37만 3,45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2.6% 증가하면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달성했다. 2016년 1~9월 판매 실적은 사상 최대인 34만 4,7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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