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향후 5년간 5종의 EV 중국 시장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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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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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6 16:5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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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중국 합작 파트너인 FAW와 향후 5년간 중국 시장에 전기 파워트레인 자동차 'e- 트론' 5개 차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우디는 2014년 4월 중국 합작 파트너인 제일자동차 (FAW)와 중국 전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 판매를 위해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당시의 제휴를 통해 개발 된 차량이 아우디 'A6L e-트론'으로 중국에서 현지 생산되어 판매되었다. A6L e-트론은 중국 고급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A6'의 롱 휠베이스 차량 'A6L'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 출력 211hp, 최대 토크 35.7kgm의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FSI'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전기 모터는 최고 출력 124마력, 최대 토크 22.4kgm으로 엔진과 모터를 합친 시스템 출력은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51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8.4초, 최고 속도는 210km/h이다. 이차 전지는 축전 용량 14.1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로 EV 모드로 최대 50km를 주행가능하다.
아우디 A6L e-트론에 이어 향후 5년간 5개 차종의 e-트론 모델이 중국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그 중 한 차종은 순수 전기차이다. 아우디는 이 전기차에 대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을 주행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