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6리터 소형차 구매세 단계적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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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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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0 07: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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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2017년부터 소형차 구매세를 현행 5%에서 7.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1.6리터 이하 소형차에 대한 세제 혜택이 끝나는 것이다. 2018년에는 10%까지 올라간다.
중국 정부는 2015년 10월부터 판매를 끌어 올리기 위해 10%의 구매세를 1.6리터 이하 모델에 대해 5%로 낮췄었다. 그 결과 판매는 급증했다.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승용차(Light Vehicle) 누계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170만대에 달했다. 특히 소형차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 1.6리터 이하 모델는 23% 증가한 1,560만대가 팔렸다.
2017년부터는 일단 7.5%로 인상하고 2018년부터 다른 모델과 차이가 없어진다. 내년까지는 소형차 구매자들은 2,000위안에서 3,000위안의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