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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중국 딜러, 판매 부진에 4천억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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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1-23 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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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딜러사 100여곳이 최근 기아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東風悅達)기아에 서한을 보내 수년간 판매저하로 손실이 계속되며 자금난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며, 24억위안(4천147억원)의 보상금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딜러 측 대표인 천커윈(陈科云) 씨는 "현재 판매대기 중인 차량 15만대를 보유하고 있고 이는 두달치 판매량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많은 딜러들이 쌓인 재고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고 이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수많은 딜러들이 파산할 것"이라고 보상금을 요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기아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판매량은 전년보다 4.4% 증가했지만 중국 전체 자동차 판매 증가율 15%에는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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