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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에서 제작한 저렴한 가격의 소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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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2-22 1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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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현재 캐딜락 애스컬레이드, 쉐보레 서버번 등 대형 SUV를 판매하면서 많은 돈을 벌고 있지만, 소형 SUV 라인업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현재 GM은 쉐보레 트랙스, 뷰익 앙코르를 판매하고 있고 캐딜락 XT3 제작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SUV 역시 GM에서 제작한 것이지만,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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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는 GM과 상하이기차(SAIC)의 합작 회사가 제작한 바오준(Baojun) 510 이다.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작된 소형 SUV로 몇 달 전 광저우 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현재 중국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제일 끌리는 것은 가격으로, 현지 판매 가격은 54,800 위안(한화 약 910 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GM이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경차 쉐보레 스파크와 비슷한 가격이다. 심지어 이 차의 풀옵션 가격은 69,800 위안(한화 약 1,160 만원)으로 스파크 풀옵션보다도 저렴하다.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이라서 끌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차는 다양한 장치와 옵션을 준비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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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언급한 바에 따르면, 이 차는 고품질의 사운드 인슐레이션을 적용했으며 일부 개방이 가능한 파노라마 선루프, 오토 에어컨, 무선 스마트키, 시동 버튼, 크루즈 컨트롤, 열선을 적용한 전동식 사이드미러, 8인치 LCD 스크린을 적용하고 있다. 게다가 구매 고객에게는 10가지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최적을 소유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비록 이 SUV가 중국 시장을 위해 제작했다고 해도 구미가 당기는 부분이다.

 

GM은 이 SUV를 중국 시장용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도 판매할 것인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다. 1.5L 엔진은 소형 SUV에 걸맞겠지만 6단 수동변속기만을 제공하고 자동변속기는 옵션으로도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격과 옵션 등을 생각해 보면 어떤 시장에서든 매력적인 소형 SUV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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