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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사드 영향으로 중국시장판매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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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4-08 18: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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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사드 보복의 영향으로 2017년3월 중국시장 신차 판매 감소가 글로벌 판매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의 중국시장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판매가 최종 집계는 되지 않았지만 현대기아차그룹의 3월 글로벌판매는 줄었으며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25%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알 수 없지만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2017년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중국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더불어 현대기아차는 중국 현지 메이커들의 공세로 인한 어려움도 겪고 있다. 질리자동차와 장청자동차 등은 저가의 SUV 등을 공격적으로 출시해세단 위주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현대와 기아자동차를 공격하고 있다. 참고로 질리자동차에는 한국 출신 엔지니어 200명 이상이 연구개발 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한국을 제외한 해외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9만 601대로그 중 5만대 가량이 중국에서 팔렸다. 현대자동차는 8% 감소한 34만 2,164대로2013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실적을 보였다. 

 

현대기아차는 이런 하락세의 주 요인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감소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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