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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신용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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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5-10 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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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 자동차 거래사이트인 이신그룹(Yixin Group)은 2020년에는 중국의 자동차 거래 가운데 50%를 신용거래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과거 자동차 뿐만 아니라 상거래시 현금을 통한 거래가 대부분이었다.

 

자동차 구매를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리스상품이 도입되면서 중국에서도 계약금으로 10~20%만 지불하면 차량을 인수 할 수 있는 거래 방식이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현금으로 구매한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5년에서 7년 동안 차량을 소유하게 되지만, 자동차 금융이 적극 도입되면 자동차의 소유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단축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연간 자동차 생산 능력은 4000만 대 이상이지만 실제 생산량은 3000만 대 미만이므로, 금융상품의 도입은 자동차의 순환 속도를 높이고, 시장의 효율성 또한 높일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중국의 자동차 거래 가운데 35% 이상이 금융상품 및 리스를 통한 거래였으며, 2017년에는 4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딜로이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자동차 구매자 중 30%가 신용거래를 통해 자동차를 구매했으며 2020년에는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에는 18%, 2014년에는 20%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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