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월 신차 판매, 2.2% 감소... 1년 8개월만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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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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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1 18:5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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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공업협회 (CAAM)가 발표한 4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210만대를 기록했다. 소형차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의 폭이 줄어들면서 1년 8개월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참고로 지난 3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 2월에는 22.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2017년 1~4월 까지의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CAAM의 대변인은 "수요가 감소로 인해, 판매가 감소했으며 제조사들의 제고 또한 증가했다" 고 말했다. 중국은 2015년 10월부터 배기량 1.6리터 소형차 구매세를 5%로 인하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7.5 %로 인상했으며, 2018년에는 종전의 10%가 책정될 예정이다. 세율 인상이 올 상반기 판매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