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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우디의 중국 광고, 여성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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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7-21 0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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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중국 내 중고차 광고가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결혼을 앞둔 신부를 중고차에 비유한 것에 대해 소비자들은 여성에 대한 모욕이라며 크게 비난하고 있다.

 

광고에서는 젊은 남녀의 결혼식에 신랑의 어머니가 갑자기 등장해 신부의 눈과 코, 귀를 살펴보는 모습이 보여진다. 여기에 신부의 입을 열어 치아까지 확인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광고의 끝에는 "중요한 결정은 신중하게"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정식 인증서가 있어야 비로소 안심할 수 있습니다"라는 말로 마무리 된다.

 

이 광고는 아우디 중고차 판매 허가를 얻은 업체가 진행한 것으로 인터넷이나 영화관에서 방송되었다. 이후, 여성을 물건으로 취급한다는 비난이 잇따랐다. 아우디는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해당 광고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회사 가치와 전혀 다르다고 설명하면서 광고 중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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