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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청자동차, 지프 브랜드 인수에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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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8-25 13: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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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의 대표적인 SUV 브랜드 지프에 대한 매수설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미 지리와 동펭, 광조우자동차는 인수의사가 없음을 밝혔으나 장청자동차(Great Wall)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상황은 장청자동차는 공식적으로 FCA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FCA는 부인했다.
 
이는 지리자동차가 볼보를 인수한 선례 때문에 좋은 인수합병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중국 내에서 일고 있다.
 
장청자동차의 입장에서는 미국시장 진출에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 있으며 그들이 부족한 개발 및 제조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지프의 입장에서는 세계 최대시장 중국에서의 세 확대가 가능하다. 지프는 1983년부터 중국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했으나 북경자동차와의 관계가 틀어지며 존재감이 없는 상황이다. 2015년 광조우자동차와 합작투자에 의한 생산을 시작했으나 제한적인 상황이다. 2017 년 상반기 지프 체로키와 레니게이트, 컴패스 등 중국에서 생산된 모델들의 판매실적은 10만 7,000대 가량이다. 지프 브랜드의 연간 판매대수가 110만대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10% 가량이지만 중국의 SUV 시장에 비하면 적은 볼륨이다.
 
이미 알려져 있다시피 FCA의 수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GM과 폭스바겐 등에 접촉해 인수의사를 타진한 바 있다.
 
장청자동차는 SUV 하발의 중국 내 판매 증가로 인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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