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자동차 그룹 (GAC)은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EV 컨셉카 'Enverge'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Enverge'는 북미 시장을 위해 개발된 소형 전기 SUV 컨셉카이다. 정확한 제원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차량의 전동화, 네트워크, 지능형 시스템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자사의 잠재력을 소개한다고 전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은 지난 2017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해 2019년부터 자동차를 판매할 기반을 갖추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GAC는 중국에서 트럼피(Trumpchi) 와 고나우(Gonow) 브랜드로 승용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창펑(Changfeng)브래드로는 SUV를, GAC 브랜드로는 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Everys와 Hino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