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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음향카메라로 경적 울리는 운전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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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4-26 1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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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교통 관리국 (Traffic Management Bureau)은 경적을 울리는 차량을 식별하기 위한 20대의 음향 카메라를 도심에 설치하고, 경적을 울린 운전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베이징 이외에도 심천 등 약 40개 도시가 음향 카메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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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이후 현재 도심 내 학교와 병원 인근에 총 20대의 고해상도 음향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이 카메라를 통해 2초간 영상이 촬영되며, 경찰은 영상을 분석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경우 한화로 약 17,000원의 벌금을 부과하게 된다.

 

베이징은 심각한 교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다. 500만대 이상의 차량이 운행 중인 만큼 거의 매시간 정체에 시달리고 있다. 느린 운행 속도와 함께 대기오염, 끊임없이 게속되는 경적에 의한 소음도 점차 심화되고 있다. 베이징은 '세계에서 6번째로 시끄러운 도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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