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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중국에서 '쏠' 브랜드 런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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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4-26 13: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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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이징오토쇼에서 폭스바겐은 중국 JAC 모터스와 함께 중국 내에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이름은 스페인어로 태양을 뜻하는 ‘쏠(SOL)로 결정되었으며, 차세대 에너지 자동차 제작에 중점을 둔다고 한다. 브랜드 런칭 계획과 함께 올해 말 중국에서 출시 예정인 E20X의 컨셉트 모델을 전시했는데, 이 모델은 폭스바겐 그룹에 속해있는 스페인 제조사인 세아트가 제작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쏠 브랜드는 이번 폭스바겐 나이트 무대에도 올랐다. JAC 폭스바겐에 의하면 쏠 브랜드의 E20X 모델에는 8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4G 통신을 통해 연결될 것이라고 한다. 여기에 인텔리전트 공기 정화 시스템, 보이스 컨트롤, 키리스 엔트리, 360도 전방위 카메라가 적용된다고 한다. 계기반은 7인치 디스플레이가 대신한다.

 

성능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E20X는 배터리 전기차이며 1회 충전으로 3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중국의 매체들은 최고출력 116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가 탑재되는 것이 유력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폭스바겐에게 있어 중국 시장은 상당히 큰 시장인 만큼 별도의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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