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는 23일, 중국에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 솔루션을 생산하는 새로운 공장을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보쉬의 새로운 공장은 중국 안후이성에 건설되며,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커넥티드 기능을 강화하는 컨트롤 유닛 생산이 진행된다. 중국시장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수출되는 제품들이 생산된다. 새로운 공장에는 2018년 말까지 약 900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그 중 160명이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한다. 보쉬는 새로운 공장 건설에 약 3만 6000유로를 투자했다.

보쉬는 2018년 3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기업인 BANMA와 전략적 제휴를 채결했다. BANMA는 알리바바와 상하이 자동차 (SAIC)의 합작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보쉬는 새로운 디지털 디스플레이, 음성 인식, 촉각 피드백, 기타 HMI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강화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