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신차 판매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2018년 5월 전년 동기 배비 72% 증가한 6만 427대, 둥펑위에다기아도 72% 증가한 3만 10대를 판매했다.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베이징 현대가 10% 증가한 29만 3,046대, 둥펑위에다기아가 31% 증가한 30만 10대를 각각 판매했다.
 
이는 2017년 3월 사드 문제로 중국의 소비자들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으로 인한 부진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2017년 연간 실적은 베이징현대가 전년 대비 31% 감소한 78만 5천대, 둥펑위에다기아는 45% 감소한 36만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