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는 미국 조지아주와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배터리 전기차 보급을 위한 계약을 채결했다. BYD는 조지아주의 전기차 공급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에는 20%, 2030년에는 40%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BYD는 미국의 모든 주와 정부에 전기버스와 트럭을 경쟁력있는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기관인 스트레티직 인텔리전스가 발표했던 시장 예측에 따르면, 대기 오염으로 인해 미국의 전기 버스 수요는 지난 10년간 크게 성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사용중인 전기 버스의 수는 2025년까지 1백만대를 돌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 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BYD가 이끄는 많은 중국 제조사들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BYD는 미국에 진출한 모든 중국산 전기 버스 제조사 가운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BYD의 미국 시장 성공 요인으로 차량의 내구성과 높은 효율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