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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가짜 에어백 판매한 부부에게 실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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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1-01 11: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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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저우시에서 브랜드를 도용한 가까 에어백을 중국과 해외시장에 판매한 부부에게 유죄가 선고되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 미국 포드가 미국 내 시장에서 유통된 가짜 에어백을 발견했으며, 이후 사건 수사는 중국 공안에 넘겨져 지난 2년간 수사가 진행되었다. 수사 끝에 창저우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대량의 가짜 에어백이 발견했다.

 

공장을 운영하고 있던 40 대 남성과 30 대 여성은 아우디, 폭스바겐, 르노, 포드 등의 상표가 들어간 가짜 에어백을 생산하고 있었다. 설비 및 원료의 구입, 제품 판매를 담당하고 있던 여성은 "4, 5년간 생산해왔다. 1개당 100 위안 (약 16000 엔)에 판매된 에어백은 최종 소비자에게 약 5000 위안 (약 80 만원)에 판매되었다"고 진술했다.

 

이들이 생산한 가짜 에어백은 중국의 도매업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동 지역에서도 판매되었다. 이들은 부당한 상표권 침해로 3000만 위안 (약 4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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