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시장이 28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리자동차와 장청자동차(Great Wall)가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 후베이 정부는 지리자동차가 우한에 90억 위안(약 13억 달러)를 투자해 연산 15만대규오의 새로운 조립공장을 건설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우한공장은 지리의 다섯 번째 공장이 된다.
 
장청자동차는 저장성 핑후에 20억 위안을 투자해 연산 10만대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저장성 정부가 발표했다.장청자동차의 핑후 공장은 여섯 번째 조립공장이 된다.
 
중국 정부는 2019년 1월10일부터 내연기관차의 신규 조립공장 설립을 금지한다.
 
현재 중국 내 자동차 생산 용량은 약 4,000만대로 알려져 있다. 2017년 판매대수 2,880만대를 감안하면 지나친 공급 과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