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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1월 신에너지차 판매 291%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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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2-14 18: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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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는 2019년 1월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3.74% 증가한 43,92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대비로는 36.9% 증가한 실적이다. 이 중 배터리전기차를 포함하는 신에너지차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91.11% 급증한 28,668대를 기록했다. 반면 내연기관 차량은  전년 동월 대비 56.43% 감소한 15,252대를 기록했다.

 

신에너지 차량의 경우 모든 세그먼트에서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증가했다. 승용 신에너지 차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91.62% 증가한 28,005대를 기록했다. 이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65.79% 증가한 11,786대, 배터리 전기차는 전년 동월 대비 38516.67% 급증한 16,219대가 판매되었다. 신에너지 상용차의 판매량은 적지만, 전년 동월 대비 270.39% 증가한 663대를 기록했다.

 

신에너지차의 판매가 급증한데 반해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는 급감했다. MPV 모델의 판매는 5,033대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66.6% 하락햇으며, 세단과 SUV의 판매 역시 각각 64.95%, 22.37% 하락한 4,330대, 5,889대를 기록했다.

 

BYD의 신에너지차 판매 급증은 중국정부의 신에너지차 구매 보조금이 곧 줄어들기 때문. 중국 정부는 올해 신에너지차 보조금을 지난해 대비 40% 줄이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 1월이 보조금 혜택을 받는 마지막 달인 만큼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BYD는 2019 판매목표인 650,000대 판매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BYD Tang EV600, Song MAX DM, Yuan EV535 및 Song Pro 등 9~10개의 신차를 중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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