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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중국시장 판매 2030년까지 400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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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4-28 17: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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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위해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2019 상하이오토쇼에서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미니밴을 선보였고 2020년부터 출시 예정인 토요타 브랜드의 첫 번째 배터리 전기차 C-HR/IZOA 를 공개했다. 렉서스 브랜드의 배터리 전기차도 라인업 할 가능성이 있다.

 

2018년 기준 토요타의 판매가 가장 많은 시장은 미국으로 243만대였으며 다음으로 일본이 189만대였다. 토요타는 중국시장의 2019년 판매목표를 160만대로 설정했다.여기에 배터리 전기차를 라인업해 전체 판매대수를 400만대까지 끌어 올려 궁극적으로는 미국시장을 능가하는 수준을 노리고있다.

 

토요타자동차는 중국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하고 생산능력을 20% 늘릴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동시에 중국의 전동화차 수요에 대응해 1,000억엔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생산량을 지금의 세 배인 350만대로 늘리고 수입도 50만대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20년 초까지 우선 생산 용량을 20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우선은 2억 8,800만 달러(약 17억 6,000만위안)을 투자해 천진의 제일자동차그룹(FAW Group Co.)과 합작 공장의 생산 용량을 12만대 늘린다. 이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와 배터리 전기차의 생산을 위한 것이다. 

 

광저우자동차 그룹과도 연간 20만대 용량의 새로운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공장에서도 12만대를 추가 생산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한다. 

 

2018년 중국의 신차 판매는 1990년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판매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자동차 관세를 25%에서 15%로 줄이고 합작사의 외국인 지분 제한을 철폐하는 등 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이 중국시장 생산 용량을 줄이는 데 비해 토요타는 역으로 확대해 가고있다. 지금의 판매 하락은 장기적인 것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겠지만 판매가 줄어도 연간 2,800만대로 세계 최대 시장이라는 점에는 변화가 없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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