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2019년 4월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57만 5,000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7월 이래 10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 불안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더불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정부 당국에 대해 인센티브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어 구매를 미루고 있는 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세단의 판매는 15% 감소한 79만1,200대, SUV는 20% 감소한 64만 7,800대, MPV는 31%  감소한 9만5,100대에 그쳤다. 미니버스만4.8% 증가한 4만800대가 팔렸다. 한편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는 1년 전과 비슷한 40만 6,000대가 팔렸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판매 대수는 세단과 SUV/MPV가 15% 감소한 683만 7,600대,상용차는1.5% 증가한 151만 6,000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