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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4월 중국 판매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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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5-18 21: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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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의 2019년 4월 중국 신차 판매대수가 2018년 4월보다 18% 증가한 5만 9,169대로 집계됐다. 주로 중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판매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BMW 브랜드의 중국산 자동차의 판매는 31% 증가한 4만 7,339대였다.

 

BMW그룹의 4월 판매대수는 0.8% 증가한 5만 7,707대의 메르세데스 벤츠와 12% 감소한 4만 6,364대의 아우디보다 많은 것이다.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12% 증가한 22만 7,603대였다. 이는 2.2% 증가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23만 2,050대보다는 적었지만 0.5% 감소한 아우디의 20만 5,698대보다는 많았다. 4월까지 누계 실적에서도 중국에서 생산된 BMW 브랜드의 판매는 29% 증가한 18만대 이상이 팔렸다.

 

BMW 그룹은 2018년 7월 중국 내 합작 파트너인 브릴리언스와 제휴를 확대하고,  배터리 전기차를 포함하는 증산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랴오닝성과 선양시에 위치한 두 공장의 생산 능력을 2019년까지 총 52만대로 확대한다. 또한 X3를 기반으로 하는 EV인 'iX3'를 2020년부터 생산한다.

 

또한 BMW 그룹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도 중국에서 현지 생산한다. BMW 그룹의 중국 최초 배터리 생산 공장 또한 브릴리언스와의 합작을 통해 선양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된다.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를 생산하게 되며, 앞으로 iX3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그와는 별도로 장청자동차(Great Wall)와 미니 브랜드의 배터리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50 :50 지분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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