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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 포드, 독점금지법 위반으로 2500억원 이상의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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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장희찬(rook@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07 14: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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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규제국은 중국의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장안 포드에게 1억 2680만 위안(약 2억 236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장안 포드의 수직적 독점 계약(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된 것이다. 

중국 시장규제국은 장안 포드가 2013년부터 충칭 시내 딜러들에게 최저 판매가를 책정하여 독점금지법을 위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정부가 규정한 가격 자율성을 저해하고 브랜드 내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안 포드는 지난 1년간 충칭에서 판매한 매출의 4%에 해당하는 벌금을 지불하였다. 

최근 중국 정부는 자동차 시장에 독점금지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중국식 자본주의를 위주로 한 법 집행을 진행하고 있다. 

장안 포드는 성명을 통해 중국 당국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딜러들과 지역 판매 관리 표준화 프로토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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