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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회사 난립 막는 규제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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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6-08 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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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전기차 제조사가 난립하면서 중국 정부가 규제를 강화해 진입 규제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토모티브뉴스 차이나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배터리 전기차를 판매하는 회사는 486개 정도. 이들 모두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웃소싱에 의해 조달 받은 모델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 정부의 규제안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른 회사로부터 아웃소싱을 하고자 하는 신에너지차 업체는 지난 3년 간 중국에서 연구개발 투자가 최소 40억 위안(5억 8천만 달러)에 달해야 한다. 또한 한곳에서 최소 5만대의 연간 생산량으로 최소 3년간 제조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생 전기차회사 니오(Nio)는 조립공장을 계획하는 동안 안후이성 지앙화이자동차로부터 차량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니오는 최근 광조우자동차그룹과 전기차 합작사를 설립하고 하이칸이라는 브랜드의 SUV 전기차를 판매하기로 했다. 생산은 광조우가 한다. 니오는 창안자동차와도 신에너지차 합작회사를 운용하고 있다. 알리바바와 팍스콘이 후원하는 엑스펭(Xpeng)모터는 하이마자동차그룹으로부터 아웃소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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