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둥펑자동차, PSA 지분 매각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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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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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4:3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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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푸조의 중국시장 실적이 급속히 악화되면서 둥펑자동차가 소유하고 있는 PSA그룹의 지분12.2%를 매각할 수도 있다는 소문이 중국 복수의 미디어들이 전하고 있다. 둥펑자동차는 2014년 PSA의 지분을 8억 유로에 매수했다.
둥펑과 PSA의 중국 내 합작회사는 2018년 25만 3,000대를 판매해 2017년 대비 33% 감소했으며 올 상반기는 6만 3,000대로 목표의 26.8%에 불과한 저조한 실적을 올리고 있다. 대부분의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중국시장 비율이 20~40%에 달한데 비해 PSA 는 2018년 6.7%에 불과했다.
PSA그룹은 중국에 둥펑자동차와 창안자동차간의 합작사간에 각각 네 개와 한 개의 공장을 운용하고 있다. 그 중 창안자동차와의 합작사 생산량은 올 상반기 102대에 불과해 1%로 의미가 없는 수치로 떨어졌다. 둥펑자동차간 합작사의 공장 가동률도 22%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