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2019년 7월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11만 1,567대로 집계됐다. GM와 상하이자동차의 중국 합작기업인 SAIC-GM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쉐보레와 뷰익, 캐딜락 및 경트럭을 모두 합한 수치이다.

배출가스 규제기준 강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GM은 차량 가격을 대폭 내리는 등 재고 소진을 위해 애를 썼지만 SAIC-GM의 6월 판매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7월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SAIC-GM-Wuling의 판매는 6월 36%, 7월 16% 하락해 더 나쁜 실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