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프리미엄 브랜드 판매 메르세데스 벤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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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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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6 09:3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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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차 판매가 2018년 7월 이래 1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고가의 럭셔리 브랜드의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
독일 프리미엄 3사 중 메르세데스 벤츠의 2019년 7월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가 2018년 7월보다 13% 증가한 5만 9,435대로 집계됐다.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판매대수는 40만 4,092대였다.
7월 실적으로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아우디로 6.1% 증가한 5만 6,233대, 다음으로는 BMW가 16% 증가한 5만 1,377대였다. 하지만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실적에서는 BMW가 17% 증가한 40만 4,023대가 팔려 27% 증가한 36만 8,094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 벤츠보다 많았다.
독일 프리미엄 3사 외에도 볼보는 7월 25% 증가한 2만 2,639대, 7월까지 누계 12% 증가한 8만 380대, 캐딜락이 7월 2.8% 증가한 1만 4,700대, 7월까지 누계는 2.1% 증가한 12만 9,300대가 각각 팔렸다. 렉서스도 7월까지 누계에서 31% 증가한 10만 9,933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