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익은 신차들을 속속들이 출시하면서 중국 시장에서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 출시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중국 시장에만 독점으로 판매될 새로운 뷰익 엔클레이브의 영상이 유출되었다. 다른 곳에서 만들어지는 엔클레이브와는 다르게, 더 작은 크기를 보여주고 있다. 

GM에 따르면, 새로운 뷰익 엔클레이브는 쉐비 블레이저와 캐딜락 XT6에 사용되는 GM의 C1 플랫폼을 사용하였다. 이로인해 이 3가지 차량 모두 112.7인치의 동일한 휠베이스를 지니고 있다. 새로운 엔클레이브는 북미의 엔클레이브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크기가 줄어든 모습이 특징이다. 엔클레이브의 파워트레인은 GM의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으로,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엔클레이브는 새로운 디자인적 요소들이 들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뷰익의 전체적인 패밀리룩을 계승하였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차종답게, 블레이저와 비슷한 스타일링 또한 볼 수 있다. 전면은 얇은 슬릿 조명을 주간 주행등으로 사용하며, 페시아의 낮은 조명을 전조등으로 사용한다. 리어 부분은 기존의 엔클레이브와 비슷한 디자인을 지녔다. 

뷰익이 중국 시장외에 이 신형 엔클레이브를 출시할 징후는 없다. 만약 출시가 된다면, 기존의 엔클레이브의 이름을 유지하고, 신형 엔클레이브에게 독립적인 다른 이름을 네이밍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엔클레이브는 중국 시장에 곧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