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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일부 지역 내연기관 차량 운행 금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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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8-22 1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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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중국 내 일부 지역에서 내연기관 차량 진입 및 운행 금지를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내연기관 차량의 단계적인 폐지를 위한 계획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내용은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으로, 시장의 수요와 배출량 등을 분석 한 후 진입 금지 구역을 결정하게 된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제안은 전국 인민 대표 대회 상무위원회의 7월 16일의 제안을 받아 정리 한 내용이다.

 

문서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는 내연기관 차량의 단계적 폐지를 위한 일정을 결정 할 가능성도 있지만, 일정이 국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것 인지는 아직까지 분명하지 않다. 중국 하이난은 지난 3월, 203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중단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대기 오염 대책의 일환으로 배터리 전기차의 판매를 장려하고 있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기후와 환경, 지역차에 따라 내연기관 차량을 모두 폐기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은 배터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신에너지차 판매량 전 세계 1위 국가이다. 지난 해 130만대에 달했던 신에너지차 판매는 올해 15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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