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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전망치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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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19 12: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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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에너지차 제조사들이 올해 판매 목표를 10~30% 하향 조정했다.

 

베이치신에너지차는 올해 연간 판매 목표를 22만 대에서 15만 대, BYD는 40만 대에서 35만 대, 지리와 상치는 3~5만 대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지리(48.8%)와 쟝화이(40.0%) 외 주요 중국업체의 상반기 신에너지차의 판매 목표 달성률은 36% 이하이며, 웨이라이, 웨이마, 샤오펑 등 스타트업은 20% 수준이다.

 

이는 보조금 급감에 따른 수요 둔화, 수익성 악화에 따른 인센티브 축소, 합자업체의 공세 강화 등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올 6월부터 최대 70% 축소된 신에너지차 구매 보조금이 감소하면서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또한, 보조금 감소분을 인센티브 확대로 극복하려고 했지만,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차량 가격이 인상되거나 보조금 지원 모델을 축소했다.

 

중국은 2021년 신에너지차 보조금 지급이 폐지와 함께 의무 생산이 증가되는 만큼 질적 성장을 기반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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