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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중국 최초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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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24 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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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정부는 일반 도로에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의 운행을 중국 최초로 허가했다.

 

상하이 정부는 상하이자동차(SAIC)와 BMW, 중국의 대표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업체인 디디추싱 등에 상하이 자딩구(嘉定區)에서 각각 50대의 자율주행차량을 시험 운행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상하이는 2018년 3월 스마트 차량 및 커넥티드 차량을 테스트하기 위한 첫 번째 도로 섹션을 개방했으며, 지금까지 길이 53.6km의 도로에서 1,580개의 서로 다른 자율주행 시나리오 테스트를 지원했다. 총 11개의 회사가 상하이시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BMW는 약 100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자율주행 R&D팀을 상하이와 베이징에 설립했으며, SAIC는 최근 중국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컨퍼런스에서 3세대 자율 주행 차량을 공개했다.  디디추싱은 지난 8월 수개월 안에 상하이 자딩구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테스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자율 주행 자동차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에서 레벨 5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이 도입되는 시기를 2027년경으로 전망했으며, 2040년에는 승객이동의 66%를 차지할 것으로 보았다.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한 모빌리티 시장은 1.1조 달러의 시장 수익을 창출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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