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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감소, 하지만 "성장세 계속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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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9-09-30 11: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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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신에너지차 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잇다. 중국은 8월 85,000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해 전년 대비 15.8% 감소했다. 7월 판매량은 80,000대로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8월에 판매된 차량 가운데 69,000대는 배터리 전기차로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며 16,000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전년 대비 41.3% 감소했다.

 

하지만, 2019년 1-8월까지 중국의 신에너지차 누적 판매는 전년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8월까지 총 793,000대의 신에너지차가 판매되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수치이다. 8월까지 총 629,000대의 배터리 전기차가 판매되었으며, 2018 년 같은 기간 대비 40.8% 증가한 실적이다. 중국의 7월, 8월 신에너지차 판매 감소는 대부분 정부 보조금 축소로 인한 것으로 일시적인 감소세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신에너지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CATL은 8월 총 2.31GWh의 배터리를 생산해 1위를 차지했으며, BYD는 0.32GWh의 배터리를 생산했다.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에서 생산된 배터리 용량은 총 38.2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7% 증가했다. 8월 말까지 전국에서 110만 개의 충전소가 운영중이며 이는 작년보다 67.8% 증가했다. 110만개의 충전소 가운데 공용 충전소는 456,000개소로 전년 대비 6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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